공황장애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불안장애 범주의 하나로,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한 극단적인 불안 증상(공황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 박동이 항진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가빠지며, 땀이 나는 등의 자율신경과 관련된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공포와 자신을 통제하기 어려울 것 같은 극심한 불안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불안장애란?

불안장애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광장공포증, 강박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을 모두 포함하는 상위 개념으로 공황발작은 발생하지 않으나 불안이 지속되고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범불안장애 또는 기타불안장애를 말하는 경우로 봅니다.
기본적으로 불안장애는 공황장애와 같은 치료법을 적용하여 치료하게 되며, 공황장애에 비해 증상이 완만한 경우가 많으나 만성적으로 진행된 경우 삶의 질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공황장애와 마찬가지로 신체증상에 대한 한약 치료와 몸과 마음의 긴장을 줄여주는 침치료 및 호흡이완훈련법, 상담치료 등을 병행하여 치료에 도달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 1신체증상 : 심장 두근거림, 어지러움, 식은땀, 호흡이 가쁘고 질식감, 근육의 떨림, 오한 또는 화끈거림, 흉통 및 가슴답답함, 목의 이물감, 메스꺼움, 소화불량, 비현실감
  • 2정신증상 :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 미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죽음에 대한 공포,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건강에 대한 염려, 공황발작에 대한 두려움

공황장애는 크게 신체증상과 신체증상의 부정적으로 왜곡된 해석이라는 두 가지 문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신체 증상이란 위에서 말한 증상들을 말하며 그 증상들이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유발되고 조절되는 경우를 얘기합니다. 이러한 신체 증상을 부정적으로 왜곡되게 해석하면서 급격한 공황발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공황발작을 두려워하는 예기불안 및 반복적인 발작으로 이어지며 만성적인 공황장애로 발전하게 됩니다.
 여기서 신체증상은 소위 신경성이라고 말하는 몸에서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포함하며 명확한 내과적인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자율신경의 불균형에서 기인하며 이러한 부분을 한의학적인 치료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부정적인 사고는 신체증상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이를 받아들이는 사고의 변화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담과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이 부분에 대해 교정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비담한의원 공황장애 진단

비담한의원의 공황장애 치료

한약치료

한의학에서 공황장애의 원인은 크게 血虛(혈허)와 痰飮(담음)으로 나누어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만 개개인의 체질과 氣血(기혈) 및 臟腑(장부)의 상태에 따라 좀 더 복잡한 양상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맞추어 맞춤 처방을 통해 공황장애를 일으킨 원인을 치료하게 됩니다.

침 치료(침 뜸 부항 물리치료)

공황장애는 기본적으로 교감신경의 항진 등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진 것으로 원인을 보고 있습니다. 침치료를 통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주고 오랜 긴장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과정을 이용해 몸과 마음의 근본적인 이완을 목표로 합니다.

상담 및 인지행동치료

비담한의원 부천점 이성용 원장님은 20대에 직접 공황장애를 겪고 양·한방 치료를 통해 스스로의 공황장애를 완치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황장애 환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공황장애를 치료하면서 경험한 어려움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공황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상담을 진행하며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부정적인 사고를 바꾸는 과정을 도와드립니다.

a. 호흡 및 이완훈련법 교육

복식호흡과 근육이완법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법을 배웁니다.

b. 부정적 사고 바꾸기 상담

공황장애를 발생시키는 부정적 사고를 찾아내어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연습을 합니다.

c. 노출 훈련

일상생활에서 힘들었던 부분에 노출되는 연습을 하면서 본인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갑니다.

d. 정신과약 줄여나가기

현대의학적으로 공황장애는 GABA나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약물을 투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습관성과 중독성 등의 부작용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항불안제 등의 정신과약을 오랫동안 복용하고 있는 경우, 치료가 진행되어 증상이 호전되어가면 상담을 통해 계획을 세워 정신과약을 천천히 줄여나가게 됩니다.